참가자: 권진솔 님 (20대/여성)
지역: 도쿄 (Kiyokawa Family)
기간: 2014년 8월 8일~2014년 8월 15일
안녕하세요. 현재 일본에서 유학중인 21살 대학생입니다:-)
한국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일본 유학박람회를 통해서 무료 홈스테이의 기회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번쯤은 일본에서 홈스테이를 해보고 싶었던 터라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다녀왔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홈스테이 인 재팬에 감사드립니다:-)
<첫째날>
그럼 홈스테이 가정을 처음 만난 첫쨋날! 카나마치역 앞에서 어머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선 귀여운 강아지와 오빠한분과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집은 바로 역 앞! 교통편은 정말 편했던 것 같아요! 요금이 비싼것만 빼면.......
그리고 계획을 짜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첫쨋날 대부분 세웠던 것 같아요! 어머님으로부터 지하철 노선도도 받고 어디어디 가고싶다고 말하면 휴대폰을 이용해 찾아봐 주시기도 하셨어요.
그래서 첫쨋날은! 어머님과 산책! 제가 일찍 도착해버리는 바람에 어머님을 조금 난감하게 한 것 같아 죄송했어요. 그래도 신사산책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맛챠와 다과도 먹었답니다.
그리고 동네로 돌아와 어머님과 장을 본 뒤 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이제 혼자 방에서 계획을 짜는동안 어머님이 저녁밥을 해주셨답니다:-)
일본 정식같은 저녁이였어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또 먹고 싶네요. 어머님과 오빠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오순도순 얘기도 하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일본어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배려를 굉장히 많이 해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귀여운 강아지!
<둘째날>
둘쨋날은 시부야의 가고 싶었던 곳과 하라주쿠도 다녀왔습니다!
아침은 역시 어머님표 아침! 간단한 토스트와 마시는 요구르트였어요!
그리고 시부야의 디즈니 스토어 하라주쿠의 키디랜드 등 여러곳을 계속 걸어다니고 돌아다녔습니다! 일본은 참 걷기 좋은 나라에요!
날씨도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관광지면서도 관광지 같지 않은 쇼핑거리를 많이 다니는 바람에 예쁜사진은 없습니다만 걸으면서 볼수있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영수증과 하루일과를 정리를 하고 저녁으로 비빔밥 비슷한 비빔밥이아닌 것을 먹었어요.
정말 하루하루가 맛있고 행복했답니다.
<셋째날>
셋쨋날은 도쿄에서 유학중인 고등학교때 친구를 만나기로 했었어요.
친구와 약속을 한뒤 어머님의 아침을 먹으러!
푸짐한 아침........진짜 너무 맛있답니다....... 소세지와 토마토 그리고 양상추를 같이 먹으면!
행복하게 배를 채운뒤 친구와 우에노 역에서 만나 ‘아메요코시장’을 갔습니다.
거리를 따라 가득 차 있는 아메요코시장! 먹을거리도 너무 많고 이것저것 여러 가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는 것들도 많이 먹고 시장을 열심히 즐겼습니다!
케밥도 먹고 사몬마구로동(연어참치덮밥)도 먹고.......
그리고 친구와 노기자카역으로 이동을 해 미술관을 갔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전시회가 있어서 친구와 가기로 했었습니다.
친구도 저도 관심이 있었기에 잘 다녀온 것 같아요.
홈스테이 하실 때 에는 주변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하는 전시회를 찾아보고 한번쯤은 다녀와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날 일본1위라는 엄청난 하나비가 있었습니다만 비 때문에 취소가 되는 바람에 꿀꿀한 기분으로 친구와 이자카야를 갔다가 늦지않게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넷째날>
이날도 역시 맛있는 식사를 하고 혼자 여행을 시작합니다!
넷쨋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많이 걷기엔 조금 덥지만 걷기좋은 날씨!
그래서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를 다녀왔어요. 도쿄타워는 예전에 도쿄여행 왔을때 가본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혼자 지하철을 찾아가고 물어보고 쇼핑도하고 일본어를 쓰면서 여행을 할수있어서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여기서도 사진찍어달라고 부탁도해보고
찍어달라고 부탁도 많이 받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아사쿠사도 예전에 와본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또 가고싶은곳이기에 다녀왔는데 다음에도 도쿄를가면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여길 지나서 쭈욱 들어가면 신사가 있는데요 역시 사람이 많았습니다. 대학생들도 중고등학생들도 방학을 막 시작한 시기였기 때문에 모든곳에 사람이 많았습니다.ㅠ.ㅠ그리고 정말정말 높은 스카이트리!
비록 전망대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올라가지 않아도 구경거리는 정말 많더라구요.
한바퀴를 돌아서 넷쨋날은 일찍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너무 많이 걸은탓인지 다리가 띵띵부어버려서 많이 피곤했던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 강아지랑도 많이 놀고 밥먹고 난 뒤 어머님과 얘기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다섯째날>
다섯쨋날 역시 엄청나게 걸었던 날입니다. ‘지유가오카’와 ‘다이칸야마’라는 쇼핑거리?라고 할 수 있는곳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집에서 엄청멀기에 아침에 맛있는 식사를 든든히 하고서 출발!
먼저 ‘지유가오카’를 갔는데요 거리도 너무 예쁘고 가게들도 너무 예뻐서 구경하는것만으로 행복했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유명한 마이보틀을 파는 투데이즈스페셜본점이 있었는데요 디자인도 상품도 너무 예뻤습니다.
그곳에서 친구들의 선물로 홍차나 커피등 여러 가지 제품들을 샀고 또 걸으며 예쁜 가게들을 들락날락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유가오카’로 이동해서 엄청나게 큰 츠타야라는 서점을 봤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곳에도 츠타야라는 서점은 있지만 이렇게 큰서점은 아니라서 더 재미있게 돌아다닌것 같아요 서점이 큰만큼 책의 종류도 엄청났는데 그곳에서 지브리의 하울의 움직이는성 콘티책과 마녀배달부키키의 만화책을 샀어요! 마녀배달부키키는 정말 잘 만들어 놓은것 같아서 요즘도 매일매일 보고있습니다. 언제봐도 재미있어요!
그리고 한국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러쉬에서 화장품을 사는데 종업원언니의 설득을 제팔랑귀가 이기지못하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팩까지 사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날도 그냥 아무생각 없이 많이 걸은것 같아요. 이길 저길 전혀 모르는 길로도 들어가보고 길도 잃어보고 하지만 휴대폰에 지도가 있기 때문에 금방 찾아서 돌아올수가 있었어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지유가오카쪽에 유럽풍으로 된 거리가 있다고 했는데 찾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간다면 꼭 지도를 준비해서 다녀오고 싶어요!
그리고 일본은 거리들이 너무 예뻐서 걷기에는 너무 좋은것 같아요. 가끔씩은 모르는역에서 내려서 길을 걷곤 했는데요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여행오시면 한번쯤은 여유롭게 걸어다녀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쇼핑한것들을 잔뜩들고 집으로 들어가니 놀래시는 어머님....ㅎ........
다행히 정리해서 다 바리바리 싸들고 왔지만....... 이날 쇼핑했던것들 때문인지 바챠지가........
일단 도쿄역을 3년만에 다시가보았습니다. 아마3년전에는 공사중이여서 못봤던 것으로 기억하기에 너무 보고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영국처럼 꾸며놓은 도쿄역이 정말 예뻐서 계속 들락날락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도쿄역 밑의 상점가도 많이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어머니아버지 선물도사고 언니선물 그리고 친구들선물도 아기자기하게 샀습니다.
그리고 추억의 다마고치! 를 파는가게도 있더라구요! 계속 구경하는데....... 아이들 밖에없어서 조금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포켓몬 리락쿠마 토토로등 여러 가지 캐릭터물품들이 많은걸 보고 일본은 정말 캐릭터 강국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을 했기에 하라주쿠 스카이트리를 다시 한번 다녀왔어요!
보고 싶은 거리를 한번 더 보고 보고싶은 가게를 한번 더 가고
그리고 스카이트리에서는 스카이트리한정 도쿄바나나 초코맛을 구입했습니다!
호피무늬가 초코맛인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할머니가 도쿄바나나를 좋아하셔서 한박스 사왔답니다.헤?
그렇게 쇼핑으로 마지막날을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일찍 돌아왔습니다. 여섯쨋날은 마지막이라 아쉬워서 그런지 가족 다같이 외식! 사실 가족 다같이 밥을 먹는건 처음이였어요.
저는 처음 먹어보는 도쿄의 명물.......!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오코노미야키 비슷한 음식이였어요. 정말정말 맛있고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가족들과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대로 얘기한날인것같아요.
오이시이오이시이한 도쿄음식!
그리고 어머님이 아쉬웠는지 다같이 노래방(카라오케)를 가자고 하셨습니다.
다같이 갔는데....... 제가 노래를 잘부르는 편이 아니라 잘 안부르기에.......살짝 죄송했습니다ㅠ.ㅠ 흐엉엉
그리고 마지막날이여서 그런지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7일째가 오고 말았네요.
비행기가 이른 오후에 있었기에 조금 일찍 준비한것 같아요. 일어나서 씻고 아침을 먹고 아주머니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뒤 화장하고 옷을 갈아입고 패킹을 마무리하고 지난 저녁에 준비했던 도쿄바나나 선물과 함께 편지 한 장을 써서 드렸어요. 좋아해주시길 바라면서........
진짜진짜 아쉬움이 너무 많았지만 비행기 시간이 있기 때문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역까지 아버님이 캐리어를 끌어 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공항까지 가는 법을 설명을 들은뒤 악수를 하고 저는 뎅샤를 탔는데요. 출발하면서 살짝 코끝이 찡~
다시 기회가 있다면 만나뵙고싶어요.
그리고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서 얻은것들이 너무 많아서 홈스테이인제팬에도 감사인사를 드리고싶어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새롭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된것 같아서 기쁩니다.
여행은 새로운 거리를 걷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의사소통을 하면서 얻는 기쁨이 엄청난것 같아요.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잊지못할 추억과 함께 재미있는 경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