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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stay in JAPAN!! > 커뮤니티 > 체험수기
홈스테이 후기 (센다이) (2017년 중고생 여름방학 어학연수) 관리자
2017.08.30 18:09

참가자: 성남백현중학교 3학년 홍*윤 


지역: 센다이(Yamaguchi Family) 

기간: 2017년 7월 15일~7월 29일 (2주 중고생 어학연수+홈스테이 프로그램) 



 이번 홈스테이+어학연수 프로그램에서 제가 간 지역은 ‘센다이’ 지역이었습니다. 일본어학교가 아니라 일본의 일반 고등학교를 가는 점에서 마음이 끌렸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도쿄와 다르게 수수하고 소박하달까?? 마음이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쇼핑하려면 센다이 시내까지 가야 돼서 조금 귀찮았지만요… 쇼핑이 목적이라면 도쿄로, 일본학교 문화 체험과 일본드라마 배경 같은걸 상상했다면 센다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센다이 시내에 가면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것들은 다 팔아서 걱정은 별로 없었고, 돈키호테는 센다이 시내에서 걸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홈스테이 가정분들께 부탁했더니 데려다 주셨습니다. 쇼핑은 떠나기 3일전에 하는 게 제일 안성맞춤!! 센다이 공항에서는 도쿄바나나를 안 팔았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는 처음 만나서 같이 간 사람들이랑 어떻게 친해질지 아님 나만 따돌림 받지는 않을까? 하고 일본 가기 전에 생각할 수 있는데,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걸 보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됐던 것 같았습니다. 막상 공항에서 만났을 때, 조금 용기를 내서 말을 걸면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주었고 그러면서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같이 간 친구들과는 서로서로 다 친해져서 딱히 소외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홈스테이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교통! 전철 비용이 우리나라보다 비싼 편이고, 통학 비용으로는 대략 2주 동안 4000엔 정도였습니다. 시내까지의 이동 비용을 생각하면 대략 5000엔~6000엔 정도 사용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저는 학교까지 가는데 대략 40분 걸렸어요. 

 두 번째로 홈스테이 가정. 저는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홈스테이 가정에 고양이가 있어서 좋아했었지만, 옷에 털이 정말 많이 붙었었습니다. 그 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홈스테이 가정분들은 다들 친절해서 2주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제 방에는 에어컨이 없었지만 센다이는 도쿄보다 북쪽이라 선풍기만으로도 괜찮았습니다. 가정에서 매일매일 챙겨주시는 식사는 일본식이 기본이었습니다. 일본의 가정식은 담백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짠 맛이 강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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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로 센다이이쿠에이가쿠엔 고등학교. 학교가 정말 컸습니다. 그래서 등교 시에는 후문으로 가면 빠르게 도착했지만, 정문으로 가려면 5분정도를 더 걸어야 했습니다. 등교 초반에는 우리들을 신기해하고 반겨주었지만 나중에 가면 관심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눈 마주칠 때마다 손 흔들면서 인사해주면 친절하게 받아줍니다. 첫날에 체육관 갈 때 완전 고생했습니다. 체육관이 멀었고 비도 와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화장을 하면 안 되니까 화장을 절대로 포기하지 못할 분들은 가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는 수학시간은 괜찮았지만, 일본어 수업은 레벨이 나눠지는데 저는 못하는 반이어서 좀 지루했습니다. 그래도 졸리더라도 필기 할 내용은 다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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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포켓와이파이. 저는 유일하게 신청 안 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음 번에 올 분들은 꼭 신청하세요. 일본어 못한다면 정말 필요하고 일본어 좀 하면 꼭은 아니지만 신청하는 게 편합니다. 저는 일본어도 못하는데 신청을 안 해서 고생도 좀 하고 불안해서 밖에 잘 안 다니게 됐어요. 

 마지막으로 짐 싸는 팁!! 저는 교복을 제일 많이 입었고 가져간 옷들 중에 80%는 안 입고 다시 가져왔습니다. 쇼핑을 많이 하실 분 들은 많이 비워두고 가세요. 안 그러면 돌아올 때 고생입니다.
 

 이번 일본에 가 있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한국에 오기 전에는 부모님은 그리웠지만 이후에는 일본에서 계속 살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매일 학원만 가서 힘들었는데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한국 와서도 다시 일본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일본은 집들이 다 예쁘고 2층 주택도 많아서 너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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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저의 다음 목표는 일본에 가서 사는 것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갈 기회가 있다면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서 갈 생각입니다.